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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류합시다" 쏟아지는 베트남 러브콜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1  취재기자 : 정재영, 방송일 : 2019-05-28, 조회 : 78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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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북도 베트남 도시 애정공세 즐거운 비명 정재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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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앵커)
요즘 충청북도가
베트남 도시들의 애정공세에
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.

충청북도 주력 산업 대부분이
베트남에서 관심 높은 산업이기 때문인데요,
충청북도는 이런 흐름을 잘 타면
베트남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
기대하고 있습니다.

정재영 기자입니다.


(기자)
충북에 대표단을 파견한 푸옌성은
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
인구 100만 명의 도시입니다.

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과 문화예술로
알려져 있지만, 공항과 항구를 모두 가져
성장 잠재력이 큰 곳이기도 합니다.

취임 첫 해외 순방지로 충북을 찾은
푸옌성 팜 다이 즈엉 인민위원장은
그동안 맺어온 우호 협정에서 더 나가
태양광과 한방 등
경제 분야의 협력 확대를 요청했습니다.

[ 팜 다이 즈엉/푸옌성 인민위원장 ]
"두 지역의 발전과 한층 더 깊은 관계를 맺기
위해 방문했습니다. 특히 경제 분야에서 한층
더 발전하면 좋겠습니다."

충청북도도 충북의 투자 가치를 설명하며
두 지역의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에
서명했습니다.

[ 이시종/충북도지사 ]
"우리 충청북도도 발전하고 푸옌성도 같이
발전하는 윈윈 전략이 큰 성과를 내기를
(기원합니다)."

베트남 지방 도시 대표단의 구애는
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,

지난 24일에도 빈 프억성 대표단이 찾아와
우호협력을 요청했습니다.

여기에 이미 자매결연을 맺은 빈푹성까지.

충청북도는 바이오 등 충북이 집중 육성하는
6대 신성장 산업이 베트남의 수요와 맞아
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기회를
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.

[ 맹경재/충청북도경제통상국장 ]
"바이오산업은 베트남에서 꼭 이전 받기 원하는
측면이 있고,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 산업,
화장품, 뷰티, 유기농 산업 이런 부분이
베트남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(산업입니
다)."

이미 충북의 수출 4위 국가로 올라서며
고속 성장 중인 베트남.

충북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
MBC뉴스 정재영입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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